1. 요츠바랑! 11권

다른 블로거들의 요츠바랑 리뷰에서 대개 말이 나온만큼 가격에 대해서는 달리 할말이 없습니다. 뭐, 어차피... 이미 호구인걸...ㅡㅡ 5200원 쯤이야.
문득 11권을 보다가 깨달은 점은 역시 "후카"나 "에나"나 "아사기"나 나오지 않으면 약간 재미가 없는 느낌이랄까? 지나치게 일상적이고 단란하죠. 일단 요츠바만으로 충분히 치유가 되긴 하더라도, 뭔가... 분위기가 달라. 우중중해. 그러니까 아즈마슨상님은 람보르기니 미우라라든가 다리미라든가 토라코라든가 좀 더 등장을 시켜주세요. 체감상 최근 아저씨들만 줄창 나오는 에피소드가 많은 것 같은데 말입니다, 설상가상 다음에는 캠핑에 로리 2명만 예약되어 있어. 뭐 나쁘진 않지만, 암울해... 1박이니까 다 큰 처녀인 후카가 끼어들 여지도 없어... 카메라 에피소드로부터 두랄루민 구하기까지 3화가 좋았어요.
근데 제가 알아볼 수 있는 정도에서- 아즈마는 모 개새키 만화가와는 달리 ctrl+v 신공을 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이번 11권에서 복사한 그림이 나오는 것 같단 말이죠. 나름 그점을 존경하고 있었는데. 살짝 쇼킹.
피자값이 우리나라랑 비슷해서 절망.
2. 울티모 4권

이 만화를 볼때마다 저는 마음속으로 츳코미를 마구걸고 있습니다. 딴지걸게 너무 많아! 일단 3권을 끝으로 뭔가 본격적인 스토리가 나가는 줄 알았는데 4권부터 다시 1권으로 리플레이. 음? 그래놓고 다시 폭풍같은 스토리 전개를 하면 알아먹을 수가 없잖아! 게다가 리플레이 하는데 사야마는 그대로인데 루네만 모에지수가 올라갔어...OTL... 과연 쇼타마스터의 패기.
문득 보게된 작가의 말에서 스탠리가 미국 에서 사인회를 한다느니 하면서 울티모가 인기가 많다느니 하는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미국에서 이거 연재해도 되는겁니까? 여러 쇼타를 접한(?) 저로서도 이걸 소년만화로 받아들이는건 약간 거슬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양키한테는 이 만화 솔직히 YOOOOOOOOOO!급 아닌가? 이건 소년만화의 탈을 쓴 쇼타만화라고. 게다가 소년만화면 여자애를 좀 등장시켜봐. 이거 뭐 한페이지 나왔나? 여자애는 그릴 생각도 않고 노친네의 알몸이나 그리고 자빠진 쇼타마스터 타케이 히로유키와 쇼타쇼타 열매를 드신 스탠리.
3.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흐른다. 3,4권

평범하게 완결. 내가 이걸 왜 샀지? 작화에 낙여서 샀지. 작화에 낚인 걸 알았는데도 왜 계속 샀지? 한 번 읽었는데 끝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서. 결과적으로 완결을 보긴 했는데 시덥지않은 반전 하나와 평범한 왕따문제, 우정을 버무린 평범한 청춘만화. 한 번 더 보고 버려야지.ㅡㅡ
4. 방과후 플레이 1권

그냥 4컷만화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밌다길래 사게 된 <방과후 플레이> 1권임다. 일단 본인은 중딩 이후로 게임은 안해서 이쪽라인 얘기는 거의 모르지만 90%정도는 이해를 했습니다.ㅡㅡ; 게다가 재밌게 보기도 했습니다...OTL... 뭐, 덕후들은 생각하는게 비슷하니까.
아무튼 초회한정으로 이런 걸 껴서 줬는데...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구입하기 전에 표지가 마음에 들었었기 때문에 이런걸 준게 무지하게 좋긴 하지만... 근데 이거 작년 5월에 나온거라고? 아직도 초회한정 사은품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일단은 자주 언급이 되길래 많이 팔렸는줄 알았는데, 게임덕후는 이딴거 안보나. 재밌으니까 사줘라.
아무튼 못그리는 그림이라도 색기있는 그림이 있다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이건 뭐... 훌륭합니다. 4컷연출도 괜찮았고, 스토리가 흘러가는 맥락도 괜찮았고. 문제는 이 작가새키가 마조인지 발팻치인지 기분이 나쁘다는거죠. 마조와 발팻치는 짜증스럽잖아요? 재밌게 보긴 했지만 어쩐지 불쾌..ㅡㅡ; 얼마가 되든 내가 낸 돈으로 작가새키한테 인세가 가는게 싫다.
1권의 그녀에 대해서 무수히 많은 글들을 보긴 했지만 확실히 귀엽습니다. 겜덕 여자애라니(온라인 게임녀 논외). 하하하.. 이런 여자애가 현실에 있을리가 없잖아?^^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의외로 꽤 있기도 하지요. 중딩 동창중에 게임잡지를 "구독"해보며 게임CD를 빌려주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만화와 다른 점은 얼굴이라는 거지.ㅡㅡ 다들 취미를 공유하는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지껄이며 자기를 치장하는데, 사실은 1권의 그녀같은 외모를 기본으로 깔아놓고 말하는거잖아- 물론 저라면 같은 덕후인 애인은 좀 싫습니다. 아니, 같은 취미를 공유하기 보다는 그냥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는 정도로 청정의 영역에서 있어줬으면 하지 않나? 나는 좀 마다라메류인듯.
예전에 번역본을 잠깐 보다가 내용이 좀 이상하다 싶어서 때려쳤는데, 좌철방식이었네요. 그런 주제에 왜 에피소드 첫장의 오른쪽에 일러스트가 있고, 만화가 왼쪽부터 있는건데? 시작페이지도 오른쪽부터 시작하고. 헷깔려!!!!
2권의 그녀와 3권의 그녀는 평이 별로인데다가 왠지 취향도 아닌 것 같아서 살 예정이 없음.ㅋ 뒤늦게 사니까 이런게 좋군요.
대원 2월 정발 예정작에 <남자고교생의 일상>이 있는데 말입니다, 왜 정발되는 걸 몰랐지? 암튼 기대중이에요. 최근 애니메이션을 보긴 했는데, 작화만 보정됐을 뿐이지 평가가 좋은 것 치곤 기대치에 못미치는 듯. 무엇보다 보기 귀찮아... 역시 나는 만화원작파야. 게다가 재미도 만화책 쪽이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작화가 병신같은 것도 만화 쪽이 월등히 더 좋은듯.







![[수입] Enema of the State](http://image.aladin.co.kr/product/71/95/coveroff/2042436602_1.jpg)




덧글
마법시대 2012/02/02 01:16 # 답글
차가운 학교... 는 원작이 더 나은듯. 큰 줄기는 같지만 역시 소설로 3권인가 4권짜리라 만화보다 설득력이 높은듯해요.
큐우키 2012/02/02 01:25 #
넵, 소설은 유명한것 같더라구요. 재밌기도 재밌다고들 하고... 근데 음.. 만화를 보고 나니까 딱히 흥미가 돋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만화는 원인과 결과의 납득의 문제가 아니고, 있는대로 호기심 돋구어놓고 정작 캐릭터들의 사정은 꽤 흔하달까? 확실히 소설쪽에서는 흔한설정이라고 하더라도 좀 더 캐릭터에대한 이해와 상황에 대해 납득시키는데 읽는 가치가 있겠지만, 만화책은 별로였어요.^^;
마법시대 2012/02/02 01:28 #
만화책에서 가장 큰 실수는 여주인공의 상황에 대해 제대로 묘사하지 못한것이라고 봅니다.어찌 보면 그게 모든일의 원인이자 시작인데... 특히 마지막권에서 나온 자살한 인물의 정체는 정말 뜬금 없죠;
만화책 설정은 좀 순화된 면도 있고.
큐우키 2012/02/02 01:31 #
역시 공포분위기가 좀 그랬죠. 전혀 무섭지 않아... 지적하신 부분들은 확실히 동감합니다.ㅎㅎㅎ 뜬금없었죠.ㅡㅡ; 떡밥도 좀 이상한것 같고... 그래도 선생의 반전이 괜찮았어요. 이것도 뜬금없었지만;
피오레 2012/02/02 09:46 # 답글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 표지 컬러 일러스트와 본편 흑백 만화의 작화가 너무 느낌이 다르더라구요;;내용 정리도 잘 안된 것 같고;;
큐우키 2012/02/02 09:53 #
저도 표지의 작화에 낚여서 샀습니다. 게다가 사기전 사전조사를 하는데 소설에 대한 평가가 꽤 괜찮더라구요. 근데 내용의 작화도 별로고... 만화책 내용 자체도 별로였어요.
2012/02/07 21:16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큐우키 2012/02/07 21:53 #
게임을 몰라도 대충 이해할수 있더라구요. 3권은 보고싶기도 한것같고ㅎㅎㅎ말씀하신건 상관없긴한데ㅎㅎ 어차피 딱히 제 승낙여부와 상관없이 다들 가져가던데 말입니다ㅎㅎㅎ
HIsblade 2012/02/07 21:55 #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