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하려던거 날아갔다!!



 나츠코미가 다음 주부터 인 줄 알았는데, 오늘부터 였음....ㅡㅡ
 
 어제 토라노아나 가봤더니 사고 싶은 거 몇몇개 예약 받길래 장바구니에 넣어 놓고 일단 오늘까지 예약 나올 거 있나 기다렸는데 단 하나! 가 예약이 끝났네요. 씨벌...... 일단 배송료가 얼마가 들더라도... 좀...ㅜㅜ 남은 거 미리 주문 했슴다....


 사실 이런 시시콜콜한 얘기는 스느스에 쓰는 게 좋지만, 제가 얼마 전에 스느스를 관뒀거든요. 이렇게 쓸데없는 "배고프다" 따위의 공허한 메아리를 뱉어내기에 최적이었는데 뭔가 매번 같은 얘기만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나한테도 질리고, 남들한테도 질려서 관뒀습니다. 아니, 계정은 분명히 다른데 거의 월에 한 번씩 똑같은 떡밥을 들고와서 어그로를 끌어대니까 미쳐버릴 것 같았어요. 뭐지? 파란새 시공의 폭풍인가?

 이런 얘기를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 친구들에게 까톡으로

 "야 씨발 나 일본에서 개최하는 동인지 마켓에서 사려던 게 어제까지 예약이 남았었는데 오늘 다시 들어가니까 품절이야. 이렇게 좆같을 때가 있나. 응? 동인지가 뭐냐고? 2차원 캐릭터끼리 쎅쓰하는 30페이지 짜리 만화책이야."

 이라고 할 순 없잖아요? 특히 리얼충 친구들은 이번 달에도 결혼을 한단 말이죠. 아아... 씨발... 돈 없다고.... 돈 먹는 친구새끼들...


 아무튼 이럴 때 신세한탄을 못 하게 되니까 엄청 스트레스가 쌓이네여.

 관둔 지 얼마 안 됐으니 이제 곧 적응 할 거라고 생각함니다. 첨에 스느스 쓸 때는 뭘 써야할지 몰라서 몇 시간에 한 번씩 쓰고 그랬는데, 최근엔 보는 사람이 늘어나니까 쉬는 타임도 없이 의미 없는 얘기를 계속 하고 있는 것도 되게 웃기더라고요. 게다가 의미 없는 알티만 존나게 하고 있는 것도 웃기고.

 내가 그냥 그때그때 의미없는 얘기를 게시해놓고 남이 보게할 정도로 그렇게 의미있는 사람이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의식과잉이 심해졌다! 뭐 스느스라는게 원래가 그런 목적으로 만들었다지만, 자기 스스로가 그걸 깨달았을 때 계속 하고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표현의 자유를 핑계로 거기서 어떤 의미를 찾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염.

 블로그는 만화나 그림, 리뷰까지도 올리고 있으니까 목적이 명백하지만, 그쪽에는 개인적인 얘기나 까고 싶은 걸 알티하고 깐다거나 그냥 내가 보기에 웃기니까 알티한다 거나.. 매번 같은 떡밥에 매번 같은 얘기만 하고 있는 게 앵무새가 따로 없다는 생각도 들더군요ㅡㅡ

 그런점에서 이오공감에 질려서 이글루스를 탈출한 사람들이 이해가 가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블로그는 그런 목적으로 쓰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이제와서 문득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염.



 다시 C92 얘기로 돌아와서, 힘라유업은 단골이었는데, 이번 시리즈는 퀄리티가 별로인 것 같아서 패스임다. 요즘에 좀 후달리는 것 같죠? 그런 거 때려치고, 마성의 우시오 3편 좀 굽신굽신...

 지난 후유코미에 안 샀던 유명작가들의 괜찮은 작품들도 다시 고르고 있습니다. 유명작가는 이벤트가 지나도 품절이 되지 않고 계속 나오는게 좋지요ㅋㅋ 안 보고 계속 사는 작가들도 있지만, 가끔 강약조절이 안 되는 사람들도 너무 많음.

 
 칸코레가 강세인 건 여전하네여. 우리나라는 소녀전선인 것 같던데(저는 당연히 안 합니다). 드디어 일본과 따로 놀기 시작하는 조선서브컬쳐인가염ㅎㅎ

 

+이글루스 모바일이 바꼈는데, 외부 rss를 긁어오지  못 하는듯? 신고를 할까말까 고민 중인데 관심받는 건 귀찮으니 남이 할 때까지 일단 묻어둠.


백합에 남자 난입이 싫다 : 저 아이에게 키스와 흰 백합꽃을

 이 만화는 몇 년 전에 불법번역...ㅡㅡ;;... 으로 한 번 봤다가 재미가 있어서 정발이 나오면 그 때 제대로 봐야겠다 하고 이름만 대충 외어둔 작품이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고 뭔가 키스와 백합이 들어간 제목이었던 것 같았는데- 하고 검색을 했더니 다행히도 이북으로 정발이 되어있었어요. 샀다!  ... » 내용보기

새벽에 잠이 안 와서 라면 먹는다ㅡㅡ

1.뭐라도 배에 들어차면 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서 고육지책으로 처먹음ㅡㅡ 쿠지라이식 라면 해먹는데 이건 비주얼이 극혐이니까 찍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싱겁게 먹는 걸 좋아하는데 이번에 만든 건 실수로 스프가 넘 많이 들어가서 짭니다. 쿠지라이식 라면을 싱겁게 만들면 계란맛이 강렬해지니 계란과 싱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께 개추.2.수면유도제 사다가 먹... » 내용보기

센스의 차이, 꼰대질과 외로운 중년의 애정결핍

 학창시절에 사람들이 애타게 찾을 정도의 인기인은 얼마나 될까요? 아니 반장선거 이딴 거 들이대지 말고ㅋㅋ 그건 쓸모의 여부니까. 크리스마스에 찌질한 동성친구새끼들이 뭉치자고 하는 거 말고, 본인 만나고 싶어서 안달난 여자가 얼마나 있었을까요? 니가 노는 자리에 없다고 아쉬워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넴, 단언컨대 이런 일은 소수의 누군가에게 ... » 내용보기

[그냥창작] 칸코레 12 : 하마카제

 완전 아무생각 없이 그린 하마카제입니다. 다 틀렸어! 옷도 틀리고, 컬러도 틀렸어! 정말로 아무생각 없이 손 가는대로 그린 거라서ㅋㅋ 평소 하마카제 이미지를 반전시켰습니다. 아마도 가슴을 그리고 싶어서 그렸던 걸 거에요. 음.. 제가 그리는 칸코레 캐리터는 거의다 거유이기도 하고..ㅡㅡ 갠적으로 그닥 맘에 드는 그림은 아니지... » 내용보기